2010/08/11 - [영어회화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영어회화 도전기 7. 외국만 가면 영어가 늘까?

영어를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문제점. 그것은 아마도 부끄러워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무슨 이야기냐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너무 신경쓰는 우리나라 사람의 정서 때문에
영어가 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다들 공감하실 거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고만고만한 영어실력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면 더 영어로 이야기 못한다는 것,

되려 외국인을 만나면 쉬엄쉬엄 영어가 나옵니다.
저 역시 이상하리만치 필리핀 사람을 만나면 마음편하게
일상 영어회화를 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한국인하고 있으면
나의 영어를 쓰질 못하죠.

왜냐하면 다들 경험했을 것에요.

바로 시선 때문이죠.
저 인간 얼마나 영어 잘하나 지켜볼까 하는 듯한 시선.

실제로 예전에 한참 인기 있었던 영어학습법이 있었죠.
크레이지 영어라고.
광장 앞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것 말이죠.

실제로 왜 그 학습법이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할까요?
그것은 바로 내 안에 부끄러움이 영어향상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영어를 진정으로 못하는 이유,

제가 생각할때는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고
영어 못하는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해서 그러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한마디 해드리고 싶은것은
영어는 제 1의 언어가 아닙니다. 영어를 못하는 것이
잘못이 아니고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영어정복의 시작. 어쩌면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될 급선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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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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