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5 - [영어회화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영어회화 도전기 2. 왜 나는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갔는가?

실제로 호주워킹을 가서 제대로 된 영어를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뭐라고 해야 될까요?
말 그래도 의사전달은 되지만 나중에 실질적으로
외국인을 만날 기회가 없는 한국에서
조금씩 쓰지 않다보니 결국은 영어실력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결국 호주워킹에 갔다온지 3년이 지나고 나자
되려 더 두려움에 떨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습니다.
사람들이 호주워킹 1년이나 갔다오고 영어실력이 고작 저거야!
하는 그 시선이 싫었던 것이죠.

그래서 저는 필리핀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식으로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영어를 배우게 되죠.
그리고 그 안에서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영어를 즐기면서 하라는 가치이죠.

그들은 사실 제 1의 언어가 우리나라처럼 따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대부분은 영어를 잘합니다.
물론 초중고를 다니는 곳에서는 영어를 쓰게끔 만든 교육정책 때문에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것보다 그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영어를 잘하는 것을 보고 어느 정도의 충격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저 가드 역할을 하는 친구는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영어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팝송을 들으면서
혹은 영화를 보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영어를 따라하면서
영어를 익힌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영어를 억지로 머릿속에 심어넣기 보다는
즐기면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었죠.

그렇게해서 저는 필리핀에 있으면서 영어향상도 향상이지만
영어는 즐기면서 해야 된다는 소중한 진리를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어린 아이들이 팝송을 부르면서
자유롭게 영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어는 진정으로 즐기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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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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