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서 이야기한대로 그 수없이 많은
거제도 해물뚝배기 집에서 유일하게
한 집만 많은 것이 사실이었으니 말이죠.

그와 함께 저희는 해금강에 유람선을 타려 갔습니다.

아무래도 유람선을 타려면 조금은 서둘러야 되었습니다.
그래도 약 10km가 남지 않아서
약 1시간 내로 도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밀린다고 해도 말이죠.

하지만 저의 바램은 바로 무너져버렸습니다.
거북이걸음이 아닌 정말 달팽이걸음이라고 할 정도로
아예 도로 위에서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해금강 가는 길에 몽돌 해수욕장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1박 2일이 방송할때만 해도 한가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피서객이 가기 좋은 곳이라고
안내했던 그곳이 지금은 교통지옥의 근거지가 되었던 것이죠.

정말 저는 너무 길에서 정체가 되어서
도중에 차에서 내려서 걸었습니다.

그렇게 10분정도 걷고 30분을 지났는데도
저희집 차는 오질 않더군요.

결국 빽해서 다시 들어갔답니다.
말 그대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외국인들이 부럽게
느껴질 정도의 교통대란이었답니다.

1박 2일의 힘.
말 그대로 전국을 강타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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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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