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번에 속히 이야기해서 대박을 쳤습니다.
박찬호 편에 이어서 올해 1박 2일은 단순하게 자극적으로
사람들을 웃겼던 복불복의 모습이 아닌 우리 서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예능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한시적인 효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닐까?
사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노인회장 할아버지의 말씀.
그 말씀이 못내 계속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제는 몇십년 되서 나 죽고 나서 만날 수 있겠지.
하는 대목 말이죠,

사실 그렇습니다.
어떤 관계에서의 인연이라는 것. 그것은 처음이 중요하지만
그 인연이 계속 이어지려면 서로 노력하는 와중에 인연이 형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박한 시골노인분들에 마음속에는
이미 1박 2일 멤버들은 자식들이었습니다,
어르신 분들에게는 앞으로도 설날때나 추석때 한차례 찾아오는
자식들과 함께 기다려지는 인물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촬영을 마치고 누구하나 할 것 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에게 좋은 것 하나 못 해줬다면서 손을 메만져주던 노인분들의
모습. 그들은 또 하나의 가족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찌보면 그런 모습에서  열광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해서 가학적인 장면에서
웃음의 코드를 삼으려 했던 1박2일의 모습이
아닌 서민과 함께하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열광을
한 것입니다

이제 1박2일 멤버분들은 바쁜 스케쥴로 인해서 이 분들을 잊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바라고 싶습니다
1년후에 곡 집으로 2탄을 찍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들에게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이 반짝 즐거움이
아닌 꾸준한 가족의 일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방송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그들을 찾아가서 위로를 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런 모습이 계속 될때 1박2일은
국민예능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1박 2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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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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