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민으로 가시는 분들은 사람 답게 살고 싶어서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의미로써 쳇바퀴 굴러가듯

바삐 사는 경주마로써의 삶이 아닌 삶을 말하는 거겠죠.

그런 점에서 저 역시 지쳐서 호주로 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제 잘못된 생각을 깨치게 한 여행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청도여행이었습니다.

 

 

청도라고 하면 청도소싸움,

청도복숭아, 청도 감이 특히나 유명하죠.

 

 

 

 

요즘 우울증 증세 비슷하게 사람도 만나기 싫고 괜히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여행이나 가자 싶어 청도로 여행을 갔던 거죠.

그런데 이 청도라는 곳을 보자...

내가 알던 대한민국이 아니었습니다.

인구 4500명에 불과한 청도군.

 

 

가로수 길이 아닌 감나무길이 쭈욱 펼쳐진 곳.

저녁 6시 조금 넘은 시간이 되면 모든 식당이 문 닫을 준비를 하는 그런 동네였습니다.

물론 번화가는 있지만 주택가라 할 수 있는 농가 주변은 말 그대로 칠흑같은 어둠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봤더니...

내가 평화로움을 찾는다면 외국 외국했는데...

한국에서도 이런 곳이 많았다는 거죠.

 

 

많은 사람들은 이런 곳에 일자리가 있겠냐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쪽에 주민들은 말합니다.

청도는 감이 특산품 형식으로 되어 있어 농사 잘 지으면 연봉 억은 벌 수 있다고 말이죠...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평화롭게 살기 원해서 호주로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시고

한국에서는 돈을 잘 못 벌어서 3D라도 할 요량으로 호주로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율배반 스럽게도 호주로 가시는 분들 대부분은

한국의 삶. 바쁘게 살고 앞만 보며 사는 삶이 싫어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삶이 싫어서...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곳 청도..

청도는 그런 조건을 갖춰져 있는 곳이네요...

무조건 평화롭다고....

무조건 여유롭다고...

호주이민을 생각하지 마세요...

생각해보면 그런 조건을 갖춰져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 많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마음가짐에 따라서 평화롭게 사는가 못 사는가가 달려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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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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