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을 갔다온 학생들의 대부분은 호주의 첫 인상을 말할 때 평화롭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 역시 2005년 처음 호주를 접했을 때 이곳이 지상낙원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화 속에 나오는 구름과 자연환경 그리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사람들 보며

그 동안 빡빡하게 살았던 한국의 삶이 뭔가 잘못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호주가 아닌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느낀 점.

 

그리고 나중에 호주워킹 개정판을 위해 다시 찾았던 호주에서 나는 일전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예전에는 조바심이 없었다. 그런데 일 때문에 찾은 호주생활은 한국에서의 조바심과

비슷했다. 그 이유를 생각해봤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호주워홀러 신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또한 나는 호주거주기간 속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야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호주워킹을 갔다온 뒤 항상 나에게 지인들은 너는 무슨 호주 민간외교관이냐며 비아냥 되며

한국도 너가 마음만 고쳐먹으면 충분히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어! 라는 이야기가 귀에 들리기

시작했다. 호주가 평화롭다기 보다는 마음가짐이 평화로운 삶을 만든다는 것이다.

 

 

실제로 호주인들의 삶은 경쟁하며 악착같이 누군가를 이겨서 성공하려는 악바리 정신을 가진

사람들도 없을 뿐더러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욕심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욕심내지 않고 내 가족들과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보내는 것! 그것이 그들이 바라는 삶의 모습이었다.

 

 

 

요즘 나는 한국의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지방도시를 많이 찾게 되었다.

그리고 항상 빡빡하게 살았던 서울생활과 달리 여유가 느껴지고 그렇게 그리워하던 유년시절의

살가움을 발견하게 되었다.

 

 

호주의 평화로움은 빡빡한 일상에 길들여진 한국인이 본인의 사회적 습관을 버리지 않는다면

절대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단지 워홀러 신분이기 때문에 잠시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호주워홀러 신분으로 호주의 평화로움을 느끼고 무조건 호주를 가면 평화로운 삶을

보장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오늘은 쓴소리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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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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