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러에 70프로 이상이 어디를 갈까? 단연 시드니다. 시드니를 가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서울로 상경하는 꼴이라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드니는 실정상 호주의 수도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도시다.

그리고 시드니는 우리나라와 비슷할 정도로 분주하고 빠르다.



물론 인터넷 스피드나 서비스 스피드는 우리나라만큼 빠른 곳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없을 것이다.

내가 빠르다는 것은 모든 정보가 느릿느릿한 호주 다른 도시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호주정보를 빠삭하게 안다는 사람은 NSW나 VIC주에 있는 사람들이

빠른 정보를 자랑한다.

그도 그럴 것이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 멜버른과 시드니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주 시드니가 호주워홀러에게 좋은 도시일까? 많은 이들은 안 좋은 도시라 이야기한다.

나 역시 안 좋은 입장으로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 나는 시드니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나는 한국에서도 번잡하고 경쟁하는 것을 좋아했다.

경주마 같이 누군가와 경쟁을 하고 이기기 위해서 힘을 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콥스하버라는 도시는 실버타운이다.

말 그대로 한국인은 없을 뿐더러 정지되어 있는 도시다.
내가 내일 무엇을 하지 않아도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는 도시라는 이야기다.

처음에는 기뼜다. 나는 맨날 달리려고 준비자세를 취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는데
너무 푹 잠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나는 달리는 것을 까먹었다.

그러다 나는 화려했던 경력 속의 내가 추억이 되어버린 현재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예전에는 시드니라는 도시를 싫어했다. 그런데 요즘은
이 도시가 나랑 맞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지 바쁘게 진행되고
누군가 경쟁하는 듯한 느낌.


생각해보면 경쟁사회가 그렇게 나쁘다고 볼 수도 없는 것 같다.

경주말은 가장 행복할 때가 은퇴해서 노후를 즐기는 것보다
경기장에서 다른 경주말과 함께 경쟁하는 것이 행복을 느끼는 것과
같듯이 말이다.

호주 시드니를 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 대신 영어실력은 기본으로 가지고 경주말 같이 다른 사람과
경쟁한다고 생각하고 뛰어다녀라.
그럼 열릴 것이다! 호주 시드니는 어쩜 기회의 땅이자
준비되어있지 않는 자에게는 철저히 이용만 당하는 땅이라는 것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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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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