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도 정말 많은 분들이 호주워킹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호주워킹이 주는 메리트. 제가 생각해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동화 속에서 나오는 듯해 보이는 하늘과 편안함의 상징이라 불리는 코알라. 그리고 캥거루. 그리고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물 오페라 하우스가 주는 친근함이 호주워킹을 가는 데 주저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사실 많은 분들이 호주의 장점과 상징은 아는 데 호주에 관한 디테일한 단점을 아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제가 단점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단점이 아니죠. 단점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길들여져서 불편하게 여겨지는 생활이죠.
분명 일과시간이 끝나면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사회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호주에서의 생활. 일과가 끝나면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는 호주사회를 마냥 즐거워할까 하는 이야기죠.
실제로 호주에 영주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한국을 오면 역시 한국이 가장 살기 좋다고 푸념하는 이야기가 단순히 자신이 태어난 고국에 여행와서 하는 이야기로만 인식해야 될까요?
아닙니다. 저는 사실 호주워킹 책을 두 권을 내면서 호주에 관한 나쁜 점에 주안점을 두고 글을 적었다는 식의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100퍼센트 토종 한국인으로써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적고자 한것이 사실이랍니다
너무 솔직해서 탈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말이죠.
암튼 이 곳 필리핀어학교를 다니면서 호주워킹을 도전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학생들이 너무 좋은 쪽. 성공하는 이야기가 다 내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마냥 가면 다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흘리는 땀방울과 노력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