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이들이 내 제 2의 고향이라 이야기하는 호주 콥스하버로 가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대박농장이라 소문이 난 블루베리 농장이 이제 시즌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곳은 언제부터 대박인가?

사실 나는 농장에서 일을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정확히 경험담에 맞는 조언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기존 농장체험과 여러 간접경험자에 이야기를 종합해서 블루베리 농장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다.

 

 

 

일단 블루베리팜 농장 같은 경우는 다른 농장에 노동력을 비추어볼 때

적은 노동력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중간에 떼먹는

식의 중간 브로커를 고용하지 않는다. 100프로 개인컨츄렉을 하고 있으며

컨츄렉이 되면 각각의 슈퍼바이져에 배치가 된다.

 

여기서 대박과 쪽박이 갈리는 데..,

대박은 좋은 터를 가지고 있는 슈퍼바이져 밑에서 일을 하는 경우라고 이야기한다.

좋은 터를 가진다는 이야기는 한 나무에 딸 수 있는 블루베리와 라즈베리가 많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실제로 어떤 농장이든 힘 있는 슈퍼바이져 밑에서 일을 하게 되면 손쉽게 그램수에 따른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좋은 슈퍼바이져를 만나는 것이 약간의 운은 있지만

자신의 슈퍼바이져가 아니다 싶으면 빨리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의리에 문제가 아니다. 농장에서의 슈퍼바이져의 의리를 찼는다는 것은 돈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그 정도로 농장에서 좋은 슈퍼바이져를 만나는 것은 쪽박과 대박의 작은 차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블루베리농장이 딱 하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블루베리 농장은 굉장히 많이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있는 블루베리 익스체인지는 유일하게 돈을 많이 주는 즉 캐쉬잡으로 시간당 10불 주는 식의 농장이 아닌 본인이 하는데로 정직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그래서 블루베리 익스체인지 익스체인지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보통 이력서를 제출하고 나서 일주일 이상 웨이팅을 해야 된다. 그래서 가뜩이나 숙박료가

비싸다 소문난 콥스하버 지역에서 10일 이상 아무일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은 근처 인도인이 운영하는 블루베리 농장 혹은 바나나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 금액은 시간당 10불이 채 되지 않는 경우다.

하지만 씁쓸하지만 대부분이 1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일을 한다.

돈이 궁하니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익스체인지 농장에 관해 내 나름대로의 정보를 공유해봤다.

호주 콥스하버에서 좋은 추억을 간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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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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