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 일자리가 많이 없다면서요?

이 물음에 나는 어떤 대답을 해야 될지 참 애매하다.

사실 일자리는 많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기업에는 몰리고

중소기업에는 이력서 자체를 내는 것을 꺼리듯이 일자리는 넘쳐난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마 내 글을 많이 본 사람은 감지했으리라!

 

 

그렇다. 학생들이 호주워킹 일자리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다.

실제로 호주에서 일자리는 특히 한인사장이 일을 구하는 것은 많다.

그런 것을 보고 일자리가 많다고 한다면 충분히 호주에서 일자리는 많다.

그런데 아마 대부분 그런 일자리가 많다고 무조건 와서 일하라고 하면

나의 멱살을 잡을 것이다.

 

 

그 이유는 호주워킹으로 가는 사람의 눈높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호주워킹 가서 호주최저임금을 받아야 되고 주당 700불 이상 받아야 되는데

캐쉬잡에 하루도 안 쉬고 일하는 데 주당 500불도 될까 말까 한 그 일을 나보고 하라고!!

하면서 멱살잡이 할지 모른다.

 

그런데 나는 그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런 급여조건을 따지면서 왜 당신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영어조건은 가지고 있지

않냐고? 그렇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혼자만의 착각을 하고 있다.

 

 

본인들이 원하는 그 일들은 최소한 영어는 기본적으로 깔려야 가능한 일자리들이다.

그런데 본인은 열정이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그냥 간다.

 

아무리 열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영어가 안 되는 사람한테 손을 먼저 내미는 곳은 없다.

있다면 영어를 전혀 안 쓰는 일. 혹은 한인 캐쉬잡이다.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자신은 무슨 일을 구하고 있고, 그 일을 구하는 데 필요한 영어실력 가지고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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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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