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오게 되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것으로 동화 속 하늘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뭘까요?
저는 영화 속에서나 보던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할 것 같아요.

익히 많이 듣고 많은 사람들이 이제 호주를 와서 알고 있는 캥거루 코알라를 제외하고
영화 속 아니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커다란 새.
펠리칸을 보면 정말 내가 호주에 오기는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 옆에 갈매기와 비교 되지 않나요? 펠리칸을 직접 보신 분들은 그 위용이
백조 저리가라입니다.
그리고 펠리칸이 날개짓을 할라치면 주변의 새들이 다 도망 갑니다.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기도 하죠.

그리고 그와 덧붙여서 호주인들과 왠지 하나가 되며 어울리는 모습을 볼때마다
이곳이 진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호주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전 6년 전 왜 저는 이런 호주를 느끼지 못했을까 약간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 때문일까요? 그것보다는 어쩌면 제 자신이 그 당시 호주워킹 처음때는 일만 해야 되서 돈을 왕창 벌어야 되겠다는 생각만을 가진 채 살아왔기에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호주세컨으로 와서 돈은 많이 못 벌지만
33살이 되어 느끼는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되어서 그 어떤 것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절대로 돈에 연연해서 사는 사람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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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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