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요즘 들리고 있는 이야기들.
조금 얼굴이 붉어진다. 그리고 사회가 아직도 복지사회가 되려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왜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그 이유는 대한민국에서는 천재를 챙긴다.
즉 엘리트를 챙긴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문제는 그 엘리트가 되기 위해서는
집이 부유해야 가능하다는 현실이다.

 

부모님이 사교육에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면
절대로 엘리트가 될 수가 없다. 요즘 세상에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선천적으로 타고났다 해도 고기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는 사람하고 과연 상대가 되겠는가 라는 점이다.

 

근데 더 황당한 것은 사회는 조금은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여야 되는데 엘리트들에게 더 큰 것을 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경쟁을 부추긴다. 당신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논리를 앞세우고 못하는 사람들은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호도한다.

 

물론 몇몇은 의지력이 없어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솔직한 이야기로 요즘은 인재를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교육 그리고 돈으로 어느 정도 덧칠을 해야 엘리트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호주가 왜 행복지수가 높다고 생각하는가?
생활하는 데 편해서? 솔직히 아니다. 생활하기 편한 것은 단언하건데
대한민국이 제일 편하다.

호주인도 아마 대한민국에서 산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근데 그럼 뭐가 문제인가?

 

문제는 사회 전체적으로 천재를 챙기는 분위기.


뒤처지는 둔재에게는 나태한 놈이라는 인식으로 쳐다보는 분위기 때문에
경쟁에서 뒤쳐지면 나는 바보인가? 혹은 나는 루저인가 라는 생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려면 사회적 분위기가 천재가 아닌 둔재를 챙기는 사회가 되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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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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