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극단적 이기주의가 팽배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무조건 내 목표를 위해서라면 남의 희생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나는 이 곳 호주에서 그리고 외국에서 많이 본다.
특히나 내가 만나온 몇몇 성공했다는 사람들. 아니 성공했다기보다는 돈을 많이 벌고 있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남을 이용하는 것에 죄책감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었다.

간혹 그런 케이스다.

 


집 렌트를 생각해보자. 호주워홀러들의 대부분은 영어를 못한다. 그러다보니 집 렌트를 하는 데 있어서 오피스직원이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답을 못하고 어영부영하다 귀찮아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집 렌트는 기본적으로 6개월을 미니멈으로 계약을 한다.

 

 

일자리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게 6개월 한 자리에 있어야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워홀러들은 현실적으로 집 렌트가 힘들다.
그렇다면 집 렌트는 누가 하는가? 그곳에 교민들이나 학생비자로 한 지역에 장기간으로 머무는 사람들이 집 렌트를 한다.

근데 문제는 이 사람들이 담합을 해서 가격을 올려받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방값은 기본이고 돈벌이 목적으로 렌트를 이용한다.

 

거실쉐어는 기본이여! 베란다쉐어는 옵션이라고 할 정도로 호주주거법에 어긋나는 행동 많이 한다. 그러면서 그래도 저렴한 방을 구하는 워홀러들에게는 좋은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양심의 손을 얹고 그것이 워홀러들을 위해서
쉐어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내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서 쉐어를 하는 것인가?

그들은 자신은 돈을 벌기 위해서 이렇게 악착같이 하는 것이라 말한다.

 

 

 

그런데 나는 묻고 싶다. 그 과정 속에서 피해를 보는 워홀러들은 생각을 안하는가? 에 대해서 말이다.

자신의 꿈은 소중하고 남들의 꿈은 소중하지 않는가?

당신들이 축적하는 돈이 바로 호주워홀러들의 눈물로 축적한 돈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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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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