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헌혈 30번 은장상을 받았던 저.
호주에서도 왠지 동양인으로써 그리고 호주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써
호주에게 봉사활동하고 싶은 마음에 헌혈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보름이 조금 지나 헌혈카드를 받게 되었네요. ^^
왠지 모를 뿌듯함.
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줬다는 뿌뜻함이 주는 기쁨.
안도현 시인의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한 번이라도 누구에게
따뜻한 사람이었냐! 라는 그 말에 당당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한국에 있을 때는 혈소판과 혈장을 했는데.
호주 처음 헌혈 할 때는 전혈을 해야 된다고 하네요.
다음에 헌혈을 할 수 있는 날짜는 9월이나 되어야 된다고 나오네요.
우리 함께 같이 헌혈하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존재였다는 그런 따뜻한 느낌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