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은 사건이 있었다. 세부 지진.

필리핀은 워낙 지진이 잦기는 하지만 6.8 지진강도도 강도지만 그 동안 안전지역이라고 이야기했던 필리핀 세부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는 것에 더 없이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사실 마닐라 지역 같은 경우는 크고 작은 지진으로 인해서 지진이 일어나면 일어났구나 하는 정도로 내 안의 내성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죠. 실제로 내가 필리핀 마닐라에 있었을 때 지진이 미약하게나마 있었고 테이블이 흔들렸던 기억이 났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부는 다릅니다. 그 전까지 큰 지진 한 번 일어난 적이 없는 세부에서. 일어난 것은 더 큰 고통을 수반할 듯 싶습니다.

더 이상 필리핀에서 안전지대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세부는 서민들이 사는 곳은 상수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비가 조금만 와도 홍수났다고 여길 정도인데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얼마나 큰 피해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제 필리핀 친구가 보내준 한 장의 사진. 심각한 상황 사진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 놀랬듯한 사진에서 사태에 심각성을 느끼게 만듭니다.

솔직히 다른 것보다 이후가 더 걱정입니다.

병충해로 인해서 전염병으로 인해 후폭풍 같이 많은 이들이 뎅기열 같은 병을 앓을 테니 말이죠.

제가 뎅기열을 앓아봐서 알지만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병원비가 워낙 비싸 서민들은 치료 자체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는 이번 지진이 현재 들리는 이야기로 인명피해가 없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많은 사상자가 생겨날까 걱정이네요.

이럴때 국가차원에서 필리핀에 원조를 보냈으면 하네요. 필리핀도 예전에 우리나라가 힘들 때 많은 원조를 해주었으니 말이죠.

그들에게 더 이상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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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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