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4 - [필리핀의 모든 것] - 필리핀에서 국내선을 탈 때 주의해야 될 점은?

 

어제에 이어 마닐라 국내선 이용객을 위한 분을 위한 팁에 대해 써보겠다.

 

보통 공항을 가기 전 끼니를 떼우라는 이야기는 다들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아무리 물가가 저렴하다고 하더라도 필리핀공항의 음식은 로컬에서 먹는 음식의 두배 정도

수준의 가격차이를 보인다.

 

그러므로 왠만하면 배 불리 먹은 후 공항으로 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조금 어중간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공항에서 먹어야 되기에

오늘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팁이다.

 

 

일단 수속을 진행 후 여러 짐 검사를 받고 난 후 보이는 것이 면세점이다.

국내선이다보니 그렇게 면세점이 크게 자리하고 있지는 않다.

 

 

게이트는 짐 체크 후 오른쪽으로 쭉 형성되어 있는데 내가 타는 곳은 120번 게이트 가장 먼 곳에

위치해 있어 그 곳까지 갈 때까지의 레스토랑 및 상점을 정리해봤다.

 

 

처음에는 퓨전 음식점인데 이곳은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있다.

금액은 200페소 이내로 먹을 수 있어 공항에서 먹는 음식치고는 저렴하다.

 

하지만 로컬음식점을 간 사람은 왜 이렇게 비싸냐며 볼멘소리를 할 소지가 크다.

 

 

다음에 핫도그와 피자가 판매하는 곳이다.

 

 

반대편으로는 다음과 같은 상점이 있다.

 

 

이곳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역시 공항음식 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상대적으로 국제선 라인의 레스토랑보다 국내선이 조금 더 저렴하다.

아무래도 국내선을 타봤자 최장 2시간 정도 수준의 비행시간인지라 너무 비싸면

그냥 조금 참고 지갑을 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른 레스토랑 모습. 역시 200페소 이상이 되는 음식점은 아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5000원이 되지 않는 금액인지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정도면 낼 만하다고 생각하는 금액이다.

 

 

사진으로 쭉 보여주겠다. 금액은 역시 200페소가 넘지 않는 금액이라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하지만 필리핀인 입장에서는 조금 비싸다 생각했는지 국제선 레스토랑보다는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다.

 

 

워낙 아이를 사랑하는 필리핀인인지라 이렇게 모유수유실이 따로 되어 있다.

이런 점은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은 슈퍼마켓이다.

애연가들한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곳이다. 흡연실이 따로 있어서

너구리굴이 따로 없다.

 

그리고 이곳은 아무래도 금액적으로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간단하게 라면 정도를 끊여먹는 정도 수준으로

쉬는 곳이다. 나 역시 이곳을 국내선 이용할 때마다 간단하게 요기를 떼웠던 거 같다.

 

마닐라 제 3터미널 국내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보게 될 레스토랑 및 상점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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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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