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필리핀 날씨를 말할 때 더운 것을 전제로 우기와 건기로 나뉜다고 말한다.

하지만 바기오는 다르다.

 

바기오 날씨는 건기 우기로 나뉘고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날씨

가을날씨. 그리고 1월부터 2월까지 약간은 외투를 입어야 되는 날씨인 겨울날씨를 포함하고 있다.

 

 

지금 시기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날씨인 봄과 가을을 품은 날씨다.

 

 

봄 가을 햇살이 따사로워 주변에서는 이렇게 개팔자가 상팔자 생각나게 만드는

개들의 모습을 여럿 볼 수 있다.

 

 

만사가 귀찮은지 카메라를 들이대도 저렇게 눈만 빼꼼히 쳐다볼 뿐이다.

 

 

보통 필리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개들 모습인데 이 곳 바기오에서는 가장 따뜻한 건기 시즌이

되면 이 녀석들도 필리핀 다른 지역의 개들처럼 빙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사가 귀찮을 정도의 푸근한 날씨.

사실 요즘에는 대낮에는 30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듯 하다.

 

나도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요즘 바기오 날씨는 1시간 조금 넘게 걸으면 한계를 느끼고

시원한 음료수를 찾게 된다. 날씨탓인지 아니면 나이 탓인지 모르겠지만 바기오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자신들도 이 날씨에는 많이 덥게 느껴진다고 한다.

 

특히나 햇살이 따가울 정도라 양산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정말 요즘 바기오 날씨는 낮에는 활동하기 좋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

 

 

 

말 그대로 바기오로 이주 온 사람들이 날씨 때문에 선택했다는 말을 공감할 수 있게

날씨가 너무 좋다!

 

 

바기오! 요즘 날씨를 알 수 있는 사진 몇 컷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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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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