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워낙 현지인들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많은 이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필리핀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냐고 말이죠.

 

 

저는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절친 만나는 것과 똑같다고 말이죠.

 

한국에서 낯선 이가 절친이 되기까지의 과정.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존중해주는 과정 속에서 신뢰감이 쌓아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이 날 저는 필리핀에서 마사지를 하는 친구들과 함께 근방에 있는 대학가에서 술과 노래방을 빌려서

같이 먹었는데요. 고급진 곳은 아닙니다.

 

이 날 제가 돈 들인 것은 1000페소입니다.

 

1000페소면 지금 환율이면 24000원 정도 되는돈이죠.

10명 정도 되는 친구들에게 고기와 술 그리고 노래를 할 수 있는 돈입니다.

 

우리한테는 1차 술값도 되지 않는 돈인데 말이죠.

 

그리고 실제로 필리핀 친구들에게는 그런 돈을 쓸 여력이 나지 않습니다.

 

하루 평균 250페소 남짓 버는 친구들에게 4일치에 해당하는 돈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으니 말이죠.

 

저는 그들에게 빚을 진 것이 많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보답을 위해 이렇게 오게 된 겁니다.

돈이 많았다면 한국음식점에서 한국음식을 대접하고 싶지만 그 정도의 돈은 없으니 로컬음식점에서

이렇게 이들과 어울리게 된 거죠.

 

 

이 친구는 캐나다 사람과 결혼을 한 친구입니다.

마사지샵을 하는 친구들의 몇몇은 외국인과 결혼해서 제 2의 삶을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의 생활수준이 우리나라보다 높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겠죠.

 

 

처음에는 조금 진지하게 노는 필리핀친구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가고 취기가 올라오면 이들은 변신합니다.

 

 

점점 분위기를 타는 거죠.

 

 

저 역시 같이 이렇게 흥에 겨워 몸을 맡깁니다.

 

필리핀인들 친구를 만드는 방법은 앞서서 언급했지만 따로 없습니다.

 

필리핀사람은 뭐뭐 해? 라는 편견을 가지고 접하면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것이고 똑같이 그들을 인정하고

그들의 삶을 이해한다면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경제적 수준이 높다하여 그들의 인생보다 더 고귀하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가끔 한국인들 몇몇은 필리핀인들을 밑으로 깔고 보는 시선으로 그들을 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거죠.

 

외국인친구를 만난다는 것. 그 것 자체는 언어에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과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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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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