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비용 중에서 학비와 기숙사비를 제외하고 또 어떤 것을 지불해야 될까?

교재비, I-CARD 신청비. 그리고 SSP비용이 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 전기세다.
그런데 참 희한하게도 예전에는 보통 전기세는 학교에서 부담하였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학생부담으로 바뀌었다.

그 이유는 조금은 낯뜨거운 이유다. 자주 정전이 나기 때문이다. 과부하로 인해서...

 

이게 뭔 이야기인가? 왜 정전되는 것을 학생탓으로 돌리는가? 라고 물어볼 것이다.

정전 탓은 학생탓이 맞다. 내가 9개 학교를 다니고 난 뒤 그 부분은 확실하다.

내용은 이렇다.

 

 

그 전에는 전기세를 학교가 부담을 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24시간 내내 에어컨을 켜놓고 전기를 켜놓고 나갔다. 그러다보니 학교에 과부하가 나오고 정전이 자주 되어서 수업시간에 전기 없이 촛불로 대처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난 것이다.

 

그러다 학교측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전기세가 나오면 학생부담이라는 차원의 방법을 시행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학교의 정전은 그 다음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정전의 원인은 결국 자기 돈이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하고 에너지 낭비를 하던 것이었다.

 

 

결국 그런 현실은 100프로 가까운 필리핀학교가 전기세 부담을 학생에게 요구하게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렸고, 국가차원에서의 정전을 제외하고는 정전이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참 부끄러운 현실이 아닐까 싶다.


호주에서도 홈스테이에서 가장 큰 분쟁을 일으키는 부분이 한국학생들의 에너지 낭비다.
설겆이 할 때 물을 틀어놓고 한다던지 불을 사용하지도 않는 데 켜놓고 다닌다는 등지의
행동 말이다.
홈스테이 분란이 없으려면 그들에게 호주 전기세를 납부해야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씁쓸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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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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