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의 성공과 실패는 도대체 어떤 것으로 가름할 수 있는가?
나는 필리핀어학연수의 성공과 실패는 철저하게 본인의 의지 탓이라고 생각한다.
필리핀어학연수 교육의 대부분은 스파르타 교육이며 영어몰입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들의 뇌에 영어만 공부하도록 주입시킨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 수학 공부해야 되고 전공과목 공부해야 되는 식의 산만한 공부가 아닌 영어몰입 교육을 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선택된 영어교육에 집중을 못하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자율적인 교육에 익숙치 않다보니 주말에 시간이 날 때 절대로 책상다리에 앉아서 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이 주말이 되면 영어실력이 말짱 도루묵이 된다.
머릿속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압박으로 인한 영어공부를 했다가 주말이 되면 고새 까먹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전에 글을 통해서 이야기했지만 개인의 계획서를 적어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말에도 영어공부 압박을 조금은 느끼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것이 좋다. 항시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 하지만 정말 시간이 없을까를 생각해보자.
시간 없는 것 아니다. 조금의 시간을 투자하면 단어 한 두개라도 더 외울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어학연수에 성공한다.
필리핀어학연수의 성공과 실패는 철저히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