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과 어머니가 생일이 하루차이인 관계로
가족과 함께 외식을 나왔습니다.

외식으로 나온 곳은 팔당맛집이라 불리우는 온누리진흙구이 집이었습니다.

정말 팔당맛집이라고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 시간은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된다는 것이
속된 말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으레 맛집에 테이블 근처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것이라 예상했는데 이 집은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해놨더라구요.

그 중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것은
군고구마 직접 해먹게 장작불을 캐놓은 것입니다.

저희 가족 역시 무료하게 보내는 1시간 동안
군고구마를 직접 구워먹었죠.

역시 고구마는 군고구마가 최고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1시간이라는 시간은 정말 길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근처를 돌아다녔죠.

그런데 뜻밖에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꿀벌들이 무궁화에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항상 다이어트한듯하게 슬림한 벌들만
보다가 두툼해 보이는 마치 황소개구리 같이
변종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벌들이
무궁화꽃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확실히 맛집은 꿀벌들도 오동통하게 만들 정도의
매력을 가진 무궁화 맛집이 있는 것
같아서 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

맛집 온누리 진흙구이에 관한 맛집평가는
다음 포스팅에 적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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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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