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 정치인들을 보게 되면 일류급 국민에 3류 아니 폐급 정치인들만 모인 것 같다.

 

그런데 서로 투표시즌만 되면 본인에게 표를 달라며 읍소한다.

 

보수진영이 막말하면 진보진영도 막말하고 말 그대로 진보보수 할 것 없이 다들 마인드 자체가

왜 저런 마인드 가지고 정치를 하겠다고 할까 싶을 정도로 한숨이 나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다.

 

죄책감이라는 것은 없다.

 

 

왜냐하면 극성 지지층을 보면서 그들은 정치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선거의 캐스팅포트는 중도층이다.

 

중도층이 볼 때 지금 이번 투표는 누가 덜 혐오스러운가? 그 여부에 따른 선거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서로를 향한 혐오정서에 따른 차악 후보한테 표주기 형식이다.

 

그래서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최선의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저 사람 보다 이 사람이 덜 혐오스럽네?

라는 식으로 선택해야 된다는 것.

 

더군다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이미지 정치에 빠져 그들의 공약을 제대로 파악하고 투표를 하는 사람

거의 전무하다.

 

그래서 더 이번 선거결과가 무섭게 느껴진다.

 

투표를 하는 데 있어 중요하게 체크해야 되는 공약은 전혀 모른 채

오르지 이미지정치에 맞춰서 선거하고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해야 되는 지금 상황이 말이다.

 

정치인의 막말 그리고 혐오 이번 총선의 키워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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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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