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부평고에서 최태욱과 더불어서 한국고교축구를 평정한 이천수.
이천수를 호칭할때 우리는 천재라는 이야기와 함께 아시아의 베컴이라는
칭호를 붙였던 것이 사실이다,
K리그의 울산구단으로 이적하면서 맹활약을 보이고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조커로써 인상적인 플레이를 했으며 그 해 7월에 스페인리그에 진출함으로써
차붐 이후 또 하나의 한국축구의 신화가 탄생할 것이라 많은 국민들은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이천수의 행보는 추락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추락하게 된다,
스페인에서 적응못해 자리못잡고 국내유턴하고 그 뒤 독일월드컵에서 특유의 돌파력으로
골을 내서 제2의 전성기가 이루어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또한 네덜란드 진출하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다시 향수병으로 인하여 시즌 도중 귀국하고 결국은 1년만에 방출되고
만다.
그리고 수원에서도 팀내 불화로 인하여 임의탈퇴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그리고 전남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전남에서 제안하는 연봉 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계약내용에 다시 한번 좌절하고 있다.
그런데 참 희한한 사실이 있다.
그가 그런 상식밖에 조건을 내세움에도 불과하고 사람들은 구단을 옹호하고 되려 그렇게 되기까지
이천수는 상식밖에 선수였다는 식으로 이천수를 폄하하게 되었던 것이다,

나에게 이천수라는 존재는 천재 축구선수로 기억이 되고 있다,
어쩌면 2002년도에서 나는 박지성이라는 이름보다 이천수를 더 잘 알았으며
그의 플레이가 더 인상적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천수는 본업(축구)에 충실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향해 있는
인기를 통해서 연예인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외도를 많이 하였다,
그리고 아시아축구계의 베컴이라는 말이. 실력의 베컴이 아닌 외도하는 모습의 베컴과
비슷할 정도의 여자연예인 킬러라는 닉네임을 가질 정도로 문란한 행동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천재라 그래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법.
2002년 월드컵이 지나고 국민영웅이 되어버린 박지성의 모습과는
반대로 노력하지 않은 이천수는 추락하고 만다.

이천수와 같이 요근래 국민들의 원성을 듣고 있는 최홍만.
그들은 어찌보면 자신의 본업에 최선을 다하기 보다는 그 본업으로
인하여 얻은 인기로 한 몫 챙기려는 모습으로밖에 안 보일 정도로
외도를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선수는 경기력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 이천수의 홈피에는 예전에 영광을 기억하려는 듯이
차붐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월드컵때의 영광스러운 사진이
메인화면으로 되어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천수. 백의종군의 자세로 도전하라.
그리고 프로의 모습을 보여줘라.

그러면 이천수 자신의 홈피에 있던 옛 영광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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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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