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임시분향소 모습

설마! 그럴지는 몰랐습니다. 분향소를 다 때려부시고
사람들의 마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불순세력때문에 분향소를
철거했다고요.

과연 정말 불순세력이 선동해서 그런 걸까요?

불순세력이 선동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마치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처럼 눈물을 흘릴까요?

아무리 선동을 하고 그래도
진심이 담겨져 있지 않으면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선동이 되어서 몇몇은 아무것도 모른 채
노무현 향수에 젖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소수입니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도
이명박 대통령님 선동한 세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분향소를 철거한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 국민의 수준을 너무 얕잡아 보는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의식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그 정도의 사리분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외 지금의 살아있는 권력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은
다른 것보다 우리 국민들의 의식이 어떤 이들에게
선동되고 있다는 그런 생각 때문입니다,

그것 자체가 국민은 당신네들보다 낮게 보는 자세 아닐까요?

국민의 마음은 절대로 권력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보일 때 국민의 마음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왜 국민들의 대부분이 노무현의 눈물과 이명박의 눈물을 비교할까요?

그것은 이명박 대통령도 친구를 사겨보면
진심어린 눈물을 흘리는 것과 가식적인 눈물을 흘리는 것하고
다르다는 것쯤은 아실 겁니다,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까?
정말 슬프십니까? 그것이 진정으로 답을 하실 수 있다면
국민들은 그 진정성을 알고 따를 것입니다,

하지만 앞에서는 가식적인 모습을
뒤에서는 서민생활의 철퇴를 날리는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라면 국민은 등을 돌릴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외 살아있는 권력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국민의 마음은 절대로 권력으로 사지 못합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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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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