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계획들을
보고 있노라면 대한민국이라는 기업체에 들어온 CEO라는 느낌이
많은 드는 것은 저만 느끼는 걸까요?

예전 노무현 대통령을 이야기하면 노무현은 노통장이라고 그러듯이
약간은 소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온 느낌이었죠.
권력의 상징이라고 여겨졌던 대통령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서민들에게 노무현. 노무현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죠.
저 역시 노무현. 그 인간은 하면서 대통령을 불렀으니 말이죠.

그것이 장점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왕적 느낌에서 통장으로 내려간 것은 분명히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따지는 것은 나중에 하고요.

그것을 떠나서 이제 이명박 대통령을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이명박대통령. 스스로는 굉장히 서민적으로 다가가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정말 현대건설에서 일을 힘들게 하면서
우리 서민들의 마음을 안다는 식으로 많이 이야기를 하죠.

그런데 왜 우리 국민들은 당신을 부자내각이라고 욕하는 것일까요?

'이렇게 질 좋고 값싼 미국산 쇠고기'
우리는 고가 정책으로 경쟁력을 삼아야 됩니다.

'수돗물의 민영화'
'의료보험의 민영화'

이 두가지 이야기는 아직 루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이명박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다 이야기했던 측면이기도 하죠.

또 이번에 이야기했죠,
자전거를 대중화해야 되고, 우리도 유럽의 최고급형 자전거를 대중화해야 된다고...

위의 이명박 정부에서 이야기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 국민들은 칭찬을 할까요?

제가 이야기하겠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저의 부모님. 한우 등심 잡수신 적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부모님이 능력 없는 사람이라서 한우 등심 못 먹어봤냐고
반문하실 겁니까?
부모님께서는 지금도 환갑이 넘으셨는데 35년째 세탁소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그 분들에게 한우등심을 먹을 돈이면 삼겹살을 드시고
삼겹살을 먹을라 치면 치킨을 먹고
그 외식하는 돈으로 일주일동안 아침 점심 저녁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입니다.

바로 이 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민들은 아웃백의 스테이크를 외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점심으로 김밥천국에서 김밥을 먹는 분들이 많고
그런 분들에게 지금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하는 이야기가 얼마나
웃긴 이야기인지 그리고 얼마나 기분이 안 좋을지 상상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야기는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의료보험의 민영화에 대해서 한마디 할까 합니다.

의료보험이 민영화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야기하겠습니다
그것이 민영화 되면 저희 서민층 다 죽는 것 아시나요?

이명박 대통령과 같이 성공하신 분들은 진료비 같은 것 신경 안 쓰시잖아요.
근데요. 서민들은 진단을 받을 때의 그 진단비 자체를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바보 같이 자신이 무슨 병에 걸린지도 모르고
다 아프고 난 다음에 거의 치유가 불가능할때나 알고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게 국가에서 도움을 주지는 못할 망정 그것을
민영화 한다고요.
민영화가 무슨 이야기입니까?
기업체입니다. 그 기업체가 자신들에게 돈벌이가 안 되는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을 환영할까요?
아주 싫어하겠죠. 그 간단한 논리를 왜 모르시나요?

참고적으로 저 역시 잇몸쪽 관련되어서 수술을 하고 일주일 입원을
했습니다. 완치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보험사는 이야기하더라구요,
보험을 못 듣는다고 말이죠

이것이 뭘 뜻하겠습니까?
서민들한테 민영화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생존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많은 국민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이야기하는 것이지
대한민국이라는 기업의 CEO에게 부탁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기업의 CEO였을 때는 자신의 기업경영에 맞지 않으면 짜르시면
되지만 지금의 국민들 다 짜를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정말로 국민의 마음을 들을 계획이 없다면 어디 무인도에 가셔서
기업체를 하나 차리시길 바랍니다.
자신하고 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데리고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이지 이명박대통령의 기업체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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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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