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필리핀에서 아이티에 관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CNN뉴스를 통해서 비추어지는 아이티 현장의 모습은
지옥이 있다면 그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어린아이들이 전쟁터에서 있을 법한
잔해물에 깔려 서늘한 시체가 되어 있는 모습.
가족들을 잃어버리고 멍한 눈빛으로 하늘을 원망하는지
중얼거리는 모습.

이들에게 잘못이라는 것은
유일하게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만의 생활방식으로 살아왔고
행복하게 삶을 누리던 그들이 한 순간의 지진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런 경험은 우리나라 6.25때 우리나라 역시 경험을 했던 것
다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당시 세계 여러국가에서 우리나라에 원조를 보내주었고
지금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시아에서 신흥국가가
아닌 세계에서 알아주는 국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들리는 소식으로는
삼성이 전자제품 회사에서 최고의 명예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어찌보면 절대로 미래가 보이지 않았던
작은 나라 한국에 많은 나라들이 원조를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특성을 이야기하면
이야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情이 있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情이 무엇입니까? 사람을 상대로 끈끈한 우정 사랑.
영어에는 나오지 않는 의미. 한국인의 정서에만 있는 정신
아니겠어요.

얼마전에 뉴스에 헐리우드 배우 한 명이 기부한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아이티에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우리나라가 인색한 나라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베풀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저 어린아이들에게 한국인의 情을 알려주고
우리 한국인의 사랑을 알려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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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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