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빌딩에 입주하며 월 임대료 200만원을 내며 사업을 하는 형님의 사업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그렇게 그립던 비가 한 차례 쏟아졌습니다.

 

바짓가랑이를 흠뻑 젖게 만드는 폭우로 사람들이 이리저리 물 웅덩이를 벗어나기 위해 까치발을 하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0층 높이에서 바라본 사람들의 모습.

 

레고블럭의 병정들 모습처럼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나도 저 많은 사람들 중의 한 명이겠죠.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누가누군지 구분이 안 되는 사람이겠고 말이죠.

 

요즘 점점 획일화 되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약간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너는 무엇을 좋아해? 라는 것을 질문하는 것이 아닌 너는 돈을 얼마나 벌어?

라는 식으로 안위를 묻는 것이 심히 마음이 안 좋습니다.

 

여행작가 일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회가 바라보는 시선 속

저는 철 없이 사는 한량의 모습으로만 비춰져서 말이죠.

 

남에게 안부를 묻는 이야기가 때로는 상대방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호주 시드니에 와서 어떤 이들이 요새 책도 안 팔리는데 그런 일을 하냐는 식으로

걱정하듯이 말하는 데 마음이 참 안 좋아지네요.

 

씁쓸한 마음에 글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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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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