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 되면 우리들은 항시 헬스클럽을
갈까 말까의 고민으로 머릿속이 복잡하다.

나 역시 30대 초콜렛복근도전기를 포스팅하면서
내 몸을 가꿨었고 이내 여름이 지나고 나서
시들시들해 다시 아저씨 몸매가 되어버린 것이
현실이다,

그런 와중에 나는 스미골에서 몸짱으로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나에게 이 책은 자극이 되는 책이었다.

기존에 몸만 봐도 위축이 되는 헬스트레이너의
전문적인 지식으로 머리아픈 책이 아닌
실제 나와 비슷했던 몸을 가졌던 사람이
사람들에게 운동하냐? 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되어가는 것을 책 속에 수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스미골의 원조모델에서
이제는 당당한 몸짱모델 출신이
체계적인 운동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줌으로써
지루해하지 않게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책의 장점은 타고난 몸짱이 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아저씨들의 반란과 같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는 데 있다.

실제 처음 농구를 배우는 사람이 마이클 조던을 보면서
농구를 하고 하나하나 단계를 밟지 않고 고만고만한 농구 잘하는 친구를
따라잡기 위해서 농구를 하는 것처럼
이 책은 철저히 내 옆에서 아저씨 같은 사람이 의지 하나만으로
몸짱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은 내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이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나도 그 동안 멈추었던 벤치프레스와 역기를 들며
이 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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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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