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학생비자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호주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학교등록기간+1개월이라는 기간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호주정부에서는 학교등록기간+1개월이라는 기간을 줄까요?

여러가지 해석이 있겠지만 제 나름의 해석을 한다면 그 기간은 호주에서 영어를 어느 정도 마스터한 뒤 그 다음에 여행을 하라는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여행을 통해서 영어를 배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여행을 통해서 실생활 영어를 쓰면서 영어를 익히기도 했죠.
그런데 여행을 통해서 영어정복을 할 수 있다.

이 이야기에는 별로 동의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로 영어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과연 어떤 영어를 쓸까요?
말 그대로 여행지에서 쓰는 영어는 단어의 조합. 그리고 만국공통어 바디랭귀지로 어느 정도 의사전달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어를 하려 호주를 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사를 구사할 수 있는 자신을 생각하며 영어공부를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호주워킹으로 여행을 갔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쉽게도 제대로 된 영어로 이야기를 못하고 순간을 즐기는 여행을 즐기다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말 그대로 영어를 한다기 보다는 의사전달만 하는 것이죠. 말 그대로 호주상징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혹은 캥거루 코알라 사진만 찍은 채 여행을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영어정복을 어느 정도 달성한 사람의 여행은 다릅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유럽인들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여행의 과정을 즐기죠.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어떤 여행을 가시겠습니까?
과정을 즐기는 여행? 아니면 순간을 즐기는 여행?

여러분들의 선택이 과정이기를 바라고 호주워킹을 가서 여행을 할 당시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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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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