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만 득세하는 가요계에서
실력파 가수 서인국이 1위를 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항상 팸덤문화로 인해
오로지 비주얼적인 측면만 추구하는 가수들만
득세하는 가요계에서 실력파 가수의 1위는
앞으로 실력파 가수들에게도 희망의 목소리가 되는 셈이기도 하다.

실제로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가진
그룹들을 보자.

원더걸스. 포미닛. 시엔블루 등 내노라 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또한 가창력보다는 비주얼적인 측면이 많은
가창력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가수라고 하기에는
약간의 창피함이 느껴지는 가수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쉴드라고 표현할 정도로
가수에게 가창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키보드 워리어로
만들어버린 팬덤 문화로 인해
그들은 가요계를 휩쓸게 된다.

그런 가요계 현실 속에서
진정한 가수가 나올 수 있겠는가?

조금 더 이뼈지기 위해서
조금 더 이슈를 끌기 위해서

짐승돌이니 성행위를 연상하는 퍼포먼스등지로
단순히 가수가 가창력이 아닌 제 2에 신경써야 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버린 본말전도의 상황이 되어버리지 않는가?

그리고 가수라는 영역이 마치 연기자가 되기위해
거치는 코스가 되어버린 지금의 현실은
가요계가 안좋다고만 푸념만 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가 아닐까?

지금 이 순간 외모만 아니라면 순수 가창력으로 판단한다면
내 주변 친구들이 더 나은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영화배우 유오성이 배우가 연기를 못하면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하다
이야기하는 것처럼 가수가 노래를 못하면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그것을 부끄러워하고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러기에 실력파 가수 서인국의 1위를 내가 지지하는 이유는 바로 그거다.
가수가 가창력으로 승부를 봐서 1위를 한 케이스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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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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