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있다보면 얼마나 필리핀 사람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가면 항시 필리핀인들이 쳐다보는 것이 사실이죠.
물론 고가의 카메라를 훔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밤이 아닌 그리고 홀로 위험한 지역을 가지 않는 이상은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필리핀은 제가 생각할 때 사진작가가 가장 좋아할 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워낙 웃음이 많고 표정이 살아있는 사람들이라서 말이죠.

항시 사진포즈를 알아서 취해주고 따로 치즈 혹은 김치를 연발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진찍을 때 안 잡아 먹습니다.
제발 좀 웃으세요. 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대조적이죠.

항시 저는 필리핀에 오게 되면 행복은 절대 부의 가치가 아닌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렸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허물어지는 폐가보다 더 못한 곳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보면 사치라 생각할 수 있는 가진 사람의 여유를 가진 사람의 투정을 반성하게 됩니다.

여러분들 오늘 하루는 어떠신가요?
우리 모두 웃으면서 지냅시다.

오늘 필리핀 길거리를 지나다니며 사진을 찍으니 우리나라에서 인물사진을 찍으려면 인색하게 왜 찍냐며 사람들이 정색하던 것이 생각나 글 적어봅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필리핀에서의 포스팅은 워낙 인터넷이 느린 관계로 사진을 몇 장 못 올리는 것에 대해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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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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