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 여자가 따로 있고, 연애하는 여자가 따로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여자를 결혼상대로 생각하시나요?

이쁜 여자.
이쁜 여자는 말 그대로 한달을 못 간다고 이야기하죠.
실제로 유부남들 사이에서 이런 농담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내 와이프가 미스코리아라고 하더라도 옆집 곰보 여자를 탐하게 된다.

정말 남성의 심리를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 잡은 물고기한테 밥을 안 준다는 표현을 잘 말해주는 대목이죠.

그렇다면 능력있는 여자.

능력있는 여자는 이쁜 여자보다는 사랑의 수명이 조금 더 길다고 이야기합니다.
결혼 할때의 그 사랑의 수명이 더 길다고 보는 견해죠.

왜냐하면 능력있는 여자들은 대부분 자녀교육에 대해서
남편한테 의존하는 경향이 아니고
알아서 경제적인 역활을 어느 정도 감당하니 남자는 돈 벌어오는 사람이라는
그런 인식 속에서 벗어나면서 어느 정도의 삶을 누릴 수가 있죠.
능력있는 여자가 아니라면 돈 벌어오는 기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나중에는 든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능력있는 여자는 자신의 일에 대해서
애착하는 경우도 있고
서로 바쁘다보니 그렇게 사랑을 함께 나누고 할 시간이 없는 것이 사실이죠.
그러다보니 기혼자 선배들에게 물어볼 때는 전체적인 부부생활할 때는
평탄하지만 잔재미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많이 거론되는 여자는 음식을 잘하는 여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살림을 잘하는 여자라고 이야기하죠.
이것은 선배 기혼자들이 으뜸으로 치는 것이었습니다
.
음식이 맛있으면 집에 잘 들어가게 되고 식사시간 만큼은 대화를
하는 시간이 유지가 되어서 어느 정도 화목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의 유지속에 정이 쌓이게 되고 
그래서 사랑보다 정으로 살아간다고 이야기하는 이야기가 들리는 것이죠.
그래서 가장 으뜸으로 음식을 잘하는 여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선배기혼자한테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나는 방귀를 틀 수 있는 여자가 좋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어이가 없었지만
그 말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도 사실 방귀를 낄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뭔가 생리적인 작용인데도 불구하고
창피한 것이죠.
실제로 부부사이에서도 방귀를 트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방귀를 트는 것 자체가 굉장히 서로를 편하게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배기혼자가 결혼하기 전 이 여자랑 결혼하겠다 결심이 설 때가
이 여자랑 방귀를 틀 수 있겠다라는 편안함을 느꼈을 때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피식 웃었지만
그 현실적인 이야기. 방귀를 틀 수 있는 여자가 진정한 삶의 동반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태껏 만나왔던 여성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들에게는 한번도 방귀를 틀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진정으로 편안한 사람을 못 만난 것이죠.

여러분들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랑은 방귀를 틀 수 있는 사인가요?

선배기혼자가 조언한 방귀를 틀 수 있는 이성이라면 결혼을 해라.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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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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