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을 타고 마닐라 공항 필리핀항공 전용 터미널인 2터미널에 도착했다.

워낙 딜레이가 많이 되었던 관계로 픽업을 오기로 한 모놀어학원이 먼저 가버리지 않았나

걱정이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한 시간 정도나 딜레이 되었다.

새벽 1시가 넘어서 도착이었으니 말 다한 거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그런데 뭐 어차피 짐이 나와야

갈 수 있으니 굳이 발걸음을 빨리 할 필요도 없다.

 

태풍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모든 일정이 다 늦춰지고 짐 나오는 것도

평소와 달리 늦었다.

 

그렇게 해서 모놀어학원 픽업장소로 가게 되었다.

 

 

하하! 다행히 일본인 매니져가 현수막을 들고 나를 맞이해준다!

 

꺄오! 그렇게 나는 모놀차량을 타고 바기오로 이동했다.

워낙 비가 장대비! 아니 폭풍우가 쏟아져서 이때부터는 카메라를 가방 안에

넣었다. 예전에 한 번 무슨 객기였는 지 비 오는 날에도 프로정신(?)으로

사진을 찍었다가 200만원 카메라가 작살난 날이 있기에

신주단지 모시듯 가방 안으로 넣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나서야 나는 카메라를 들고 동영상을 찍었다!

 

 

버스 내부의 모습 담아봤다!

 

 

이날은 필리핀태풍인 곳푸가 바기오를 강타했을 때다!

정말 무서울 정도로 폭풍우가 쏟아졌다.

 

그 영상을 모놀어학원 픽업차량 안에서 고프로로 촬영해봤다!

 

 

그리고 무사히 모놀어학원에 도착하고 난 후 기숙사에 들어와서 창문 밖을 찍은 모습이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이 이 정도 비라면 한국에서도 큰 문제가 발생될 것 같은데

워낙 바기오 자체에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답게 이에 대한 재난 컨트럴 타워가 잘 되어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가끔 가로수가 쓰러지는 정도 수준 정도라고 해야 될까요?

 

그렇게 비가 와서 조금 막혀서 약 4시간 30분 정도로 해서 바기오에 도착하게 되었다.

 

아마도 비가 오지 않았다면 3시간 30분 정도 수준으로 돌파하지 않았을까 싶다!

 

바기오의 교통편이 나날이 좋아지는 것 같다.

바기오로 여행오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다!

 

그럼 다음에도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보도록 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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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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