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언제부터 한 명의 네티즌에 의해서
그렇게 무너지는 나라였습니까?

정말 내 아들을 구속시키지 말라고 눈물 지으시는
미네르바의 부모님을 보면서.
정말 허탈했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저런 판결이 나왔고,
우리나라가 한 사람의 글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 정도의
나라가 되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참 희한한 것이 미네르바의 이야기가 어땠습니까?
그의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보다 정확한 현실파악을
했습니다,

솔직히 강만수 장관 뭐했습니까?
안정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지금 나라가 어느 지경이 되었습니까?
지금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나라의 가장들이 눈물 짓고 있는 것 아십니까?
저희 부모님도 솔직히 환갑이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십니다, 조금이라도 가정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할때
일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유류세를 준다고요, 그리고 고급공무원의 임금을 삭감하겠다고요.

그리고 잡세일링 운동을 하자구요,

정말 웃긴 것 뭔지 아십니까? 당신들은 최고급 한우 먹는 날을
한달의 세번 먹을 것 두번 먹으면 되지만
우리 서민들은 하루 한끼 먹기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귀를 막지 마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노통보고 그랬죠. 노빠들의 이야기를 듣지 말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이제 이명박 대통령님. 이제 이명박빠의 이야기듣지 마시고
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너무 거칠게 이야기한 것 아닌가 모르겠군요,

정말 거칠게 이야기했다면 미네르바처럼 그렇게
고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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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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