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싱데이입니다.

 

호주 같은 경우는 지금쯤 새벽까지 줄나름 서며 쇼핑을 하는 호주인들로

백화점 근처 쇼핑몰은 장사진을 형성하고 있을 겁니다.

 

어떻게 보면 외국에 나가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박싱데이는 정말 특이한 광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상 호주워킹을 간 학생들은 그 날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돈을 벌어야 되는데...

그 날은 모든 상점이 다 쉬기 때문에 일을 못하는 날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호주워킹이 문화체험을 하는 교류비자로써의 기존 취지는 사라지고

오로지 일을 해서 돈을 버는 비자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는 거죠 ^^

 

그래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호주문화를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 없이...

워킹홀릭이 되어버리는 것이 말이죠...

 

실상 자신은 빡빡한 한국생활이 싫었는데 호주에 와서 그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끔찍하다고 말할 수 있는 워킹홀릭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호주워킹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추억이 궂은 일을 하던 추억만이 아닌 여러가지 문화체험을 즐겼다는 추억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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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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