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제는 새롭지도 않다.
아버지뻘 되는 사람이 자신의 딸인 여자에게 무릎을 끊게 만드는 사진.
정말 그 자리에 있었다면 법정 갈 것 생각하고 여자 따귀라도 때리고 싶다.
그 버스 아저씨가 왜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하는가?
남자가 무릎을 끊는다는 의미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를 것이다.
그것은 자존심을 다 내팽겨치는 행위다.
그런 행위를 한 이유는 가족 때문이다.
자신의 자존심보다 자신의 일이 짤리지 않아야 내 가족들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가장이기 때문이다,
이 사회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가?
서양사회에 예전에는 우리나라 사회를 동방예의지국이라 칭했다.
아니 솔직히 저런 도덕성 타락의 인간은 삼청교육대로 보내고 싶다. 하지만 요즘 사회가 왜 이리 인간백정들이 넘쳐나는가.
신상공개 마녀사냥.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던 9호선 담배녀와 그리고 수원토막살인사건
그런 천인공노할 사건의 주인공을 싸잡아다 인간으로 개조시키는 교육소가 있었음 좋겠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기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씁쓸한 웃음만 나오는 사건을 본 듯 해 기분이 너무 안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