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도마뱀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한 마을로 가게 된 랭고.

그리고 그는 뜻하지 않은 허세와 운으로 인해 작은 마을의 희망으로 자리잡게 된다.

 

 

하지만 그런 랭고에게 고난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 마을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거북이 시장이다.

그 거북이 시장은 계속해서 반복하듯이 말을 한다.

물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랭고는 집단군무를 통해서 물을 얻고자 하는 마을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갈팡질팡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비록 틀에 갖힌 유리병 속에 살았지만 부족함이 없었던 예전 삶에서

지금 마을의 모습은 의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사실 죠니뎁의 보이스출연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찬밥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모자란 작품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작품은 꽤나 사회풍자적인 성격을 많이 가진 작품이다.

되려 웃음기만 가득한 기존의 애니메이션보다 더 나은 평가를 내려주고 싶다.

하지만 이 영화의 단점은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없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난 뒤 기억나는 캐릭터는 오로지 랭고밖에는 없다.

모든 성공한 애니메이션에는 주인공보다 더 캐릭터가 선명한 여러 캐릭터들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여자 주인공 조차도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이 영화가 지루하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총평인 듯 싶다.

그리고 다분히 미국적인 영화.

 

그도 그럴 것이 슈렉을 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매트릭스 같은 장면을 패러디 하고

즉 일반관객이 보면 무엇을 패러디 하는 구나를 알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서부영화. 즉 미국을 상징하는 영화적 요소만이 패러디 요소로 그려질 뿐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다분히 미국적인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이 영화의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다.

 

이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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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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