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결혼을 한다면 진하게 한 잔 먹자며 동대문으로 불렀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동대문과 종로의 사이에 있는 지역이다.

 

그곳 구석구석을 들어가더니 어디에서 약간 허름한 외관의 식당을 가며

번호표 뽑고 온다고 말한다.

 

우리는 조금 이른 시간에 만난지라 굳이 번호표가 필요한가?

싶었지만 사람들로 정말 빼곡했다.

 

 

외관으로 볼때는 정말 수용인원이 적을 것 같지만 내가 볼 때 적어도 50명 이상은

수용 가능한 실내시설이다.

 

우리는 번호표를 빨리 뽑는다고 뽑았는데 결국 20여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친구 이야기로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하는 것이다.

아니 도대체 어떤 집이길래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걸까?

심히 궁금했다.

 

 

메뉴는 정말 초간단했다. 닭도리탕 작은 녀석 20000원 중간 30000원 큰 것 40000원

그리고 사리가 2000원 이었다.

 

 

우리는 3인분을 시켰다.

와! 와! 대박 맛있겠다. 맛집을 그리지 찾아다니는 사람은 아니지만

뭔가 품격이 느껴진다고 해야 될까?

 

 

특히나 마늘 다진 것과 함께 여러 야채가 들어간 것이

이것은 맛 뿐만 아니라 건강도 책임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친구녀석에게 이런 좋은 맛집을 소개시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실제로 나는 이 날 이후로 동대문 근방으로 가면 이곳으로 데리고 간다!

그 정도로 나한테 하나의 맛집으로 기억되는 곳이 바로 이곳 계림 닭도리탕이다.

 

물론 약간 공간이 많이 협소해서 불편함이 있지만

그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더라도 이곳은 맛집으로 평하는 데

그 어떤 누구도 토를 달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인 찬은 그렇게 콩나물과 깍두기다. 그리고 닭고기를 찍어먹는 양념장 정도만 나온다.

 

 

그리고 떡사리를 투척한 거다.

이 분이 왜 이곳에서 반백년인 50년동안 맛집으로 군림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다.

 

 

떡볶이 사리는 닭도리탕의 화룡정점을 찍는 맛이다.

 

 

그리고 이후에 칼국수 사리 역시 정말 이런 맛을 어떻게 내지

비법만 안다면 전세계 프랜차이즈 낼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맛이다!

 

 

아마 얼큰함을 사랑하는 한국인이라면 이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제 곧 다시 필리핀으로 가는데 이 맛이 너무 그리울 것 같다.

 

너무 맛있어서 이 날 나는 평소보다 술이 꽐라가 되도록 마셨던 것 같다.

그래도 이 날의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추억은 평생 남을 것 같다!

 

동대문에 가면 꼭 가봐야 되는 그곳! 바로 계림 닭도리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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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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