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날.
황금연휴.
노동절 5월 1일부터 5월 2일 석가탄신일 3일 일요일
4일 징검다리 휴무 5월 5일 어린이날

그렇게 토탈 5일의 황금연휴.
각 신문사에서는 황금연휴의 휴가를 갈 계획이라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황금연휴를 쉬지 못하는 현실.
서민들이 겪는 그런 현실을 이야기하는 곳은 없는 듯 하다,

솔직한 이야기로 대기업 혹은 어느 정도 탄탄한 기업이
아닌 이상은 그 날은 단순히 석가탄신일 전날.
많은 사람들이 쉬고 쉬는 날에 출퇴근이 편한 날일 뿐
전혀 무의미한 날인 것이 사실이다,

나 역시 오늘 아침은 아침 출근전쟁의 하루가
호주에서 트레인을 타던 기억처럼 널널하게
올 정도로 오늘 서울시내는 한가했다,

사실 어찌보면 나 역시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다,

지금 현재 청년실업이 어느 정도이며.
지금은 낮은 포복 자세로 회사의 눈치를 써가며
빨간 날도 쉬는 것을 감지덕지해야 된다는 말,

그 말이 나한테 들린다,

하기는 다른 것보다 우리 부모님.
세탁소 일을 하시는 우리 부모님은
내일도 일을 하신다
그리고 일요일날 자식이 오래간만에 안면도 꽃 축제를
같이 가자고 하자 금새 피곤한 기색이 사라지는 듯 하다.
부모님 60평생 제주도 한 번 못 가보셨는데.
올해는 꼭 제주도 구경시켜드리고 싶었는데...

작년 여름휴가때 한 컷!

아! 나는 언제 저런 황금연휴라고 하는 곳에
정식으로 월차를 내고 여유를 느끼면서 살 수 있을까?

오늘 하루 근로자의 날에 나오는 모든 이들이
내년에는 꼭 여유를 가지고 쉬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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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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