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보니 가족생각이 더더욱 간절하다.

 

필리핀 바기오로 떠나기 전 갔었던 곳을 오늘은 소개할까 한다.

 

그곳의 이름은 자연별곡이다.

 

 

요즘들어 많이 생기고 있는 한식부페에서도 선두주자라고 이야기하는 곳이다.

 

 

 

전체적인 금액은 19900원이다. 점심에 많이들 주부들이 찾는다는데 그 금액은 12900원이다.

아무래도 커피도 커피지만 외식한다는 분위기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있는 곳이

흔치 않아서 그런지 이곳은 항시 장사진이다.

 

 

이 날도 우리는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려서야 들어갈수 있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음식들이다. 궁중 수삼 떡갈비, 함초 삼겹살 묵은지 돼지목살찜.

말 그대로 지금 필리핀에서 자연별곡 포스팅을 하는 데 나도 모르게 군침이 나온다.

 

 

그리고 연말연시에는 궁중 소불고기 전골이 나온다.

 

 

 

 

시우는 내 음식은 어디없냐며 투정을 부린다.

참고적으로 이곳에는 가족손님이 많은데 그 이유는 부페다 보니 본인이 원하는 한식을

그릇에 담아 먹을 수 있어 시우가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아주 많았다.

 

그래서 이곳이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 된 듯 싶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밝고 환한 실내 인테리어. 그리고 내가 뭔가 외식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시설 또한 이곳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으로 불리는 것 같다.

 

실제로 자연별곡 하나만 오픈되었는데 사람들의 유동인구가 부쩍 늘었다고

말을 한다. 그 정도로 아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곳은 2시간 에티켓이 있다.

후식도 제공되는 지라 세월아 네월아 자리를 지켜 뒷 사람들이 못 먹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미연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한 점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알아둬야 되는 것은 보통 대기하는 시간이 1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2시간 무료주차권을 받고 영수증을 보여줘야 된다.

 

그러면 3시간 무료주차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조대왕의 친필이 담긴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참 깔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직화구이 형식으로 제공되는 음식들이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즉설별미 음식을 제공하는 곳.

 

 

그리고 즉석 전을 제공하는 곳 역시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나물반찬. 전통비빔밥을 만들어먹을 수 있는 곳 역시 따로 자리해 있다.

 

 

그리고 한국의 전통차와 음료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커피와 함께 아이스크림 역시 먹을 수 있는 곳이 되어 있다.

이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외식을 왔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국물떡볶이!

 

그리고 이것은 묵은지 닭갈비볶음밥이다.

 

 

먹지는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음식도 제공된다.

워낙 먹을 것이 많아서 이것을 먹지 못했다. 포스팅을 하면서 참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김치와 닭강정이다.

 

 

그리고 함초 삼겹살. 깔끔한 고기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불고기 군고구마 많았습니다!

 

 

저의 첫 그릇입니다. 한 4그릇 비운 것 같다.

19900원이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 퀼리티면 가성비 가족외식으로

좋은 곳 같다.

 

시우도 먹을 것이 많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보인다.

 

 

그리고 이것은 앞서서 언급한 연말에 제공되는 소고기전골이다.

양은 많지 않지만 아주 달달하니 맛이 좋았다.

 

 

한국의 전통차는 마시지 못했다.

 

 

끊이고 나서의 소고기전골의 모습이다.

 

 

그리고 커피는 여러가지 골라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나는 커피믹스 같이 단 커피를 좋아하기에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시럽을 넣는 식으로 마무리했다.

 

 

아버지는 조카 시우가 먹는 것만으로 행복해하신다.

역시 손주 사랑은 자식사랑보다 더 깊다고 하는 말이 달리 나온 것이 아니다.

 

 

 

시우도 참 신났다. 먹을 것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 활기찬 모습이다.

 

시우 포함해서 99500원이 나왔다.

참고적으로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10만원이 안 되게 나온 외식.

 

이 정도면 착한 가족외식으로 좋은 식당이라는 느낌이다.

 

후식을 먹을 필요없이 후식도 제공된다는 점. 그 점 역시 이곳 자연별곡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연말이 되니 더 가족이 그립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한번 외식으로 가봐야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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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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