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참 경희대 근방으로 술 많이 먹으려 갔던 거 같다.

 

경희대 파전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단골집 학사파전에서부터 가성비 최고의 파전집을

가고 그 이후 포장마차에서 한 잔 마셨던 추억.

 

그 추억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 녀석과 함게 술을 마시는 약속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이 곳 꼼보포차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 동생과 함께 와서 먹어보고 여기 괜찮네. 하고 2차집으로 왔던 곳이다.

 

이번에 친구녀석과 함께 외대에 아는 곳 있냐는 이야기에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곳 꼼보포차 있다고 하며 친구녀석을 대동하고 온 것이다.

 

 

이곳의 위치가 조금은 헷갈릴 수 있는 관계로 약도를 하나 올려놓겠다.

 

 

그렇게 약도를 찾아오게 되면 여러 입간판이 보이고 화이어! 느낌이 나는 간판이 반겨줄 것이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 꼼보포차 본점이 홍대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세대 입맛에 맞춘 인테리어와 서비스 그리고 맛으로 인해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면을 봐도 딱 신세대 취향에 맞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날은 너무 추워서 밖에서 먹기에는 그랬던 지라

내부로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게 생겼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관계로 사진을 확대해서 찍기가 그랬다.

예전에 사진 찍는다고 양해 없이 찍었다가 된통 당한 적이 있어서

사람이 없는 곳 위주로 사진을 찍어봤다. 사실상 인테리어 느낌만 보고

실제로 중요한 것은 이곳 꼼보포차 안주가 중요하기에~~

 

 

이것이 메뉴판이다. 보면 알다시피 참 저렴한 안주들이 눈에 띈다.

요즘 안주의 기본금액이 약 13000원에서 15000원 정도다.

그렇지만 지금 이 금액은 보면 알다시피 10000원에서 3000원 6000원 금액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기의 가장 큰 장점은 꼼보카드를 소지한 사람들에게 적립혜택 및 보너스 혜택을 준다는 점.

어찌보면 그런 적립과 보너스로 안주를 제공해준다는 사실 때문에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대학생들도 편하게 와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

 

 

3000원 안주가 별 것 있겠냐고 하겠지만 실제로 실속 있는 안주들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국인데.

오뎅국이라고 해야 될지 출처는 모르겠지만 요즘 같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떠 먹고 싶은 국물 맛이라고 정의를 내리고픈 맛이다.

 

 

우리는 역시 30대 후반. 그리고 전형적인 한국인.

메인 안주가 나오기 전에 소주부터 시킨다.

 

 

 

이녀석이 나와 함께 술 만땅 되도록 술을 마신 친구 녀석이다.

하하! 지금 이 순간도 골골 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정도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아까 자세히 설명 안했던 꼼보 카드 시스템이다.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딱 신세대 입맛에 맞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

 

우리는 이곳에 가장 베스트 메뉴를 주문한다.

그녀석은 오돌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는 주문하지 않고 다른 것을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최고 베스트 메뉴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주문해봤다.

그리고 삼색 계란말이도 함께 주문했다.

 

 

이녀석이 바로 꼼보포차 최고메뉴라 불리는 녀석.

오돌뼈다.

 

 

약간 새콤달콤한 맛이다. 맛을 잘 모르는 나도 이 오돌뼈를 먹고 나서

인기 메뉴답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녀석이 3색계란말이다.

이 것 역시 인기메뉴 답게 제대로 된 비주얼 장착된 안주다. 맛도 최고다! 라고 이야기하기는 그렇지만

준수한 성적을 주고 싶은 맛이다.

 

워낙 오돌뼈가 맛있어서 3색계란은 조금 밀렸다고 해야 될까?

 

 

제대로 된 안주가 나왔으니 우리는 본격적인 술 레이스를 출발했다.

폭탄주! 친구녀석은 워낙 업무스트레스가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술을 아주 들이부었다!

 

나는 뭐 적당히 마시려고 노력했지만 이 녀석과 레이스를 붙어서 그런지

술이 그냥 몇 병씩 쌓여갔다.

 

안주금액 자체가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안주빨을 잘 세우는 나에게 이곳은 아주 술 마시기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이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꼼장어.

양이 너무 아쉬웠지만 정말 맛있었다.

 

꼼장어 한 덩어리 부추와 함께 소주 한 잔!

 

 

이 녀석으로 우리는 소주 한 병을 금방 비웠다.

안주가 참 맛깔나게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10000원짜리 술안주 3개를 시키자 종업원이 우리에게 6000원 안주를 주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호! 이것이 바로 꼼보포차 보너스 안주라는 거구나!

 

우리는 고민 끝에!

 

 

속이 시원해지는 누룽지탕을 주문했다.

 

 

그리고 그 녀석의 자태는 이렇다. 술이 조금 취해서 흔들거렸다.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맛은 조금은 밋밋한 느낌은 있지만 볶음김치랑 같이 먹으니

라면과 김치를 같이 먹는 것처럼 궁합이 딱 맞았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왔었을 때 먹었던 오뎅탕을 주문했어야 되었는데

싶은 생각은 든다.

 

 

우리는 서비스 안주를 받아서 그런지 필이 받아서 이곳에서 판매하는 또 하나의 소주

복받은 부라더 라는 소주를 주문한다. 요즘 과일소주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녀석은 뭐라고 해야 될까? 아주 술술 들어갔다.

 

신세대 입맛 제대로 잡은 맛이라고 할까?

일단 여성들이 이쪽저쪽에서 주문하는 것으로 봐서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소주라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경희대 술집 꼼보포차는 1차 파전집에서 한 잔 하고

2차 집으로 딱 제격인 곳이다. 분위기도 좋고 일단 안주가 저렴해서

주머니 사정 안 좋은 대학생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집이다.

 

다음에도 다른 친구랑 같이 와서 한 잔 진하게 마셔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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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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