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는 요즘 언제 우기가 있었냐는 듯이 날씨가 너무 좋다.

 

실상 바기오의 가장 큰 장점이라 불리는 가을 날씨로 돌아왔다.

내가 처음에 바기오를 들어올 때가 12월이었다. 그때는 사실 굉장히 춥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지금 11월로 들어서는 지금은 이 날씨가 바로 바기오가 말하는

최고의 날씨! 낮에는 약간은 더운 듯한 날씨.

 

 

밤에는 시원한 느낌의 날씨!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가장 활발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시기 탓에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거리라 할 수 있는 세션로드는 정말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리고 개들도 추위로 움추려들던 때와 달리 사진 속처럼 축 늘어져 있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이야기를 잘 알 수 있듯이 녀석들! 아주 축 늘어져 있다~

  

 

그 정도로 한낮에는 약간은 덥다는 느낌이 든다.

딱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독서하는 계절 가을날씨를 닮은 것이 지금의 바기오다!

 

그러다보니 요렇게 이리 물고 저리 물고 장난 치는 개 녀석도 존재한다.

낮잠을 자거나 혹은 이렇게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녀석들!

 

그래서 그런지 빼짝 말라 피부병 걸린 필리핀의 다른 더운 도시의 개들과 달리

뭔가 투견을 해도 좋을 정도로 근육질의 개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바기오날씨! 확실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을날씨를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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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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