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가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오래간만에 50퍼센트가 넘는 국민드라마가 탄생된 것이죠.

그와 함께 드라마 속 메시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면 꼭 선한 사람이
복을 받는다는 어쩌면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가
들어있었죠 ^^


저도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에는 막장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으로 봤지만 서서히 보고 나서
김탁구가 주변사람의 마음을 녹여주듯
저 역시도 김탁구의 매력에 빠지고 드라마 속 메시지가
다가오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한승재와 김탁구의 장면에서
저는 호주워킹을 가시는 분들에게는 김탁구의 조언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착하게 살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호주워킹은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되려 그런 식으로 살아가다가는 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속 한승재 실장이 이야기하듯
어쩌면 경쟁사회라는 것을 꼭 인지하고
그 사회에 맞춰서 호주워킹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호주워킹을 가서 배우는 것이
한국에서의 빡빡함이 아닌 여유로움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1년 호주워킹을 갔다온 뒤 다시 경쟁사회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온다면 ...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을 못할지도 모른답니다.

김탁구의 이야기가 상식적으로 맞아요.
하지만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인정하기 싫지만
상식적인 사회가 아니잖아요.
그러기에 저는 호주워킹 가시는 분들은
김탁구의 조언보다는 한승재의 조언을 듣고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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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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