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라고 하면 사죽을 못 쓰는 형님과
함께 굳이 일본라면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찾아간 곳은 건대입구였습니다.

사실 라면은 신라면이라고만 생각했지
굳이 찾아가면서 먹지 않는 것이 저의 지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사람들이 많이 줄이 지어 있더라구요.

역시 젊은 사람들의 입소문이라는 것은 무서운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그 라면집에는 그 흔하디 흔한 맛집소개 되었다는 간판
하나 없었습니다.

오로지 젊은 사람들의 입소문으로만 운영이 된다고 여겨질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었습니다.

그리고 단골집을 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형님은 알아서 라면메뉴까지 해서
시키더라구요.

그렇게해서 나온 라면.
똑딱이 카메라에는 제대로 담기지 못하는
장금이도 울고 갈 정도의 맛을 자랑하더라구요.

그리고 라면이라기보다는 보양식을 먹는다고 할 정도로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것이 다 들어간 듯 보였습니다.

형님은 그러더군요. 물론 맛은 일본보다는 못하겠지만
우리가 패리스 힐튼이 아닌 이상
어디가서 이렇게 맛 좋은 일본라면을 먹을 수 있겠냐
이야기하더라구요.

정말 제가 일본라면을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일본 사람들도 자신들 음식을 먹고 싶다면
이곳에 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곳은 건대입구이구요.
위치는 건대병원 맞은 편 골목에 있습니다.
항시 사람들이 많아서 따로 제가 설명안해도
이곳이구나 싶을 것에요.

죄송! 약도랑 그곳을 가는 길을 따로 적어놓거나
사진을 찍지 않아서 말이죠.

건대에서 일본라면이 생각나시는 분은 꼭 가기를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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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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