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예상했을 것이다.
권상우의 사건. 그냥 유야무야 끝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의 예상이 절대로 빗겨나가기를 바랬지만
권상우는 500만원의 벌금과 함께 약식기소로 막을 내렸다.

그냥 뭐라고 말을 해야 될까?
솔직히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다 예측했을 것이다.
어차피 그렇게 여태까지 해왔었으니깐 말이다.

없는 사람들에게는 법의 강함을 보여주고
있는 자에게는 솜방망이 처벌을 두는 우리나라 법망은
예전부터 알려진 것 아니었던가?

하지만 그래도 바랬었다.
이번 만큼은 국민들이 분노하는 마음이 있듯이
최소한 재수사를 통해서라도 국민들의 분노를 어느 정도
희석시킬지 알았다.

하지만 그 예측은 연예인들에게는 면책특권이 주어진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관대하게 사건은 마무리 짓게 된다.

더군다나 조금이라도 연예인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나
잘못된 부정에 대해서 추측성글을 쓰게 되면
악플러에 키보드 워리어라고 부르는 그들의 행태는
너무나 가증스럽기만 하다.

실제로 처음에는 동정론이 일어서 나 역시 생각없이
타블로에 대해서 까는 네티즌들에게 자성을 요하는 글을
썼었다.
하지만 점점 타블로와 가족들의 행태는 양파껍질처럼 까면 깔수록
더욱 더 구려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웃긴 것은 왜 타블로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언론들이 손을 대지 않는가 이다.
되려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마치 악플러들이 꼬투리잡는다는 식으로만 폄하하는 행위는
뭐란 말인가?


지금 현재 연예계는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 돌아가는 듯하다.

연예인들은 면책특권이라도 있단 말인가?

만약 연예인들이 지금 벌이고 있는 행동이
일반인이 했다면 법이 그렇게 관대하게 처리했을까?


연예인들에게 보여지지 않게 주어지는 면책특권을 없애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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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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