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0 - [초콜렛 복근 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초콜렛복근도전기 38일차. 거울 속 포즈를 잡아보다.

"형! 다음 메인에 민폐몸매가 떴어요."
"이 자식이 술 덜 깼냐. 무슨 헛소리야."

한바탕 욕을 해놓고 나서 다음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평소 VIEW를 많이 보는 탓에 그쪽을 보는데
어디서 낯이 익은 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헉! 이럴 수가 제 몸이 거기 다음 메인 VIEW 라이프 분야에서
글이 아닌 사진상으로 떡하니 나와있는 것 아니겠어요.

실제로 헬스트레이너 분들의 조각같은 몸이
아닌 내놓기에는 뻘쭘한 몸이 나와 있으니
참으로 창피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실시간적으로 제 블로그에 덧글을
확인했답니다.
아무래도 민폐몸매 어쩌구 저쩌구 하는 댓글이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그래도 다행인 것이 많은 사람들이 민폐몸매지만
좋게 봐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몇분은 운동을 해야 되겠다는 의지와 함께
30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고맙다는 의견까지
보내줬더군요 ^^

사실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30대가 되어서 직장에 치여살고
이것저것 치여산다는 이유로 몸을 가꿀 수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조금씩 내 시간을 할애해서 운동을 해보니
그 모자란 시간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운동하는 시간이 요즘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기쁘고 자신감도 드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혹시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와 같이 운동 같이 합시다.
그리고 당당하게 해변에 돌아다닐 수 있는 사람들이 되도록 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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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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