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이제 정말 어떻게 이야기해야 되나요?

모든 사람들이 최홍만 선수에게 비난을 보낼 때 몇몇의 팬들은
그래도 최홍만이 열심히 한 것이다. 그러니 그렇게 닥달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저 역시도 지켜보고 최홍만씨의 경기가 할 때 되면 항상
실망하지만 한일전 축구경기 보듯이 당신의 경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졸전. 몸이 안 좋아서 경기내용이 안 좋은 것보다는
마치
계약상 경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나오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당신의 모습에 조금씩 응원의 목소리보다는 질타 어린 비판을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당신이 우리나라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싸우는 격투기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과 대적을 하면서 대한민국 선수의
자격으로 격투무대에 뛰어드는 사람이기에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겠죠,

그런데 이번에는 이게 무슨 일입니까?

도요토미 히데요시 호위무사 출연이라고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당신을 그렇게 사랑했던 모든 국민들의 고언이
단순히 안티의 이야기로밖에는 안 들린 겁니까?
당신을 위해서 연습을 해라. 격투기에 매진하라고 그러는 겁니다,

왜 자꾸 그렇게 외도를 하는 겁니까?

당신하고 똑같이 성적이 부진한 박찬호에게 누구 하나 돌을 던지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야구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박찬호가 1박2일에 촬영을 하면 왜 욕을 안 먹고
당신이 여러 쇼프로그램 나오면 욕을 왜 그렇게 먹냐고 되물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그것을 모른다는 당신은 진정으로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박찬호는 인생을 걸었지만 당신은 어중히 이 격투기를 인생으로
거는 모든 격투가에게 신이 내린 하드웨어 몸으로 격투기를 하는 사람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당신하고 마이티 모의 경기에서 마이티 모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을까요?

그것은 마이티 모에게 격투기는 자신의 가족을 먹고 살리는 차원의
생계형
직업이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의 최홍만 당신은 격투기가 자신을 알리는 수단인 것
아닌가요?

이제 점점 최홍만 당신의 경기에 환호성보다 야유가 넘친다는 것.
어떻게 생각하는가요?

왜 내 맘을 몰라주냐고 그럴겁니까?
당신은 이미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을 자격을 상실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하고 싶네요,
당신의 경기 그 우스꽝스러운 경기.
그래도 그 날이 되면 응원하는 것 아십니까?
마음속에서는 두 번 다시 안 보겠지 하면서
응원하는 그 맘 압니까?

왜 그러냐구요,
당신이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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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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