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하고 똑같이 헬스클럽을 찾았습니다.
러닝머신 40분.
웨이트 30분 정도를 하면서
땀에 흠뻑 젖은 저를 바라보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리고 조금씩 몸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은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무슨 옷을 입어도
몸매를 어느 정도 드러내는 옷을 입을 수 있는
자신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민폐를 끼치는 민무늬 옷은 외출할 때는 못 입죠 ^^

단순히 밖에 운동할 때의 복장이
조금은 대범(?)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

그렇게 오늘 하루도 약 1시간 정도의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공지사항이 눈에 띄었습니다.
토요일날은 대한민국 축구경기가 있는 날로써
저녁 6시까지 영업을 안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하하! 역시 월드컵은 공휴일에 버금가는 날인것
같습니다.
옆에 보면 알다시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공휴일
일정하고는 같은 일정으로 진행이 되니깐 말이죠.

이 날은 저 역시 친구들하고 호프집에서 붉은 악마가 되어
응원하기로 했는데
참 걱정입니다 ^^
맥주로 인해서 나름 끈기있게 운동을 했던 그 의지가 꺾일듯 싶어서 말이죠.

그래도 이 날 정도는 쉬어줘야 되겠죠 ^^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희망하며 11일차 포스팅을 마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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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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