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권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는 언론보도에 화가 난 듯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10퍼센트의 국민을 위한 서울시장이라는
오명이 같이 따라붙는 것이니 그럴만도 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언급해야 될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과오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지적하는 데 그것을 바로 반박하는 태도는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죠.

그것은 겸허히 수용하고 다음에는 그런 인식이 되지
않도록 하자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는 것이
옳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이렇게 나는 아닌데.
투표를 보자구. 보면 알다시피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2%내외의
접전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꼴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투표를 했던 혹은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그렇게 이야기할 것은 아닌데 이야기하는 것이지
당사자가 그렇게 반박까지 할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오세훈 시장에게는
아직 변한 게 없구나. 오만하다는 느낌을 져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의 투표결과는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현정권에 10프로를 위한 정책이기에 반발에 의한 투표라는 것을
잘 판단하라는 것이죠.


그런 상태에서 자신은 그런 것 아니다 라고 이야기한다면
상대방의 쓴 이야기는 아예 들을 생각도 안한다는 오명을
듣는 것이랍니다.

이제 서울시장이 되셨고 이제부터는 국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억울한 그 심정을 이제 10프로가 아닌 시정을 하죠.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장이 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제 이야기가
쓴 이야기가 아닌 단순히 비판을 위한 글로
인식된다면 오세훈시장님은 이미 이번 투표에서의
교훈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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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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