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기자들의 위신이 땅으로 떨어진 때가
언제있는지 모를 정도로 기자들에 대한 민심은
권력에 나팔수가 되었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고려원북스 에서 나온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
는 오늘날 기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기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CNN뉴스앵커 엔더슨 쿠퍼는
기자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즉 탐구하고 진실을 알리려고 하는 사람이죠.
그곳이 자신의 죽음을 담보로 내놓는 취재라도 그는
가는 것이죠.

책 제목에서와 같이 그는 세상의 끝에 서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정도의 부를 창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도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상의 끝에 달려갔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기자생활은 숙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기자들에게 앤더슨 쿠퍼의 일대기를
담은 이 책이 뼈저린 반성을 요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죠.

실제로 저는 어느 정도 내용을 보면
어느 신문인지 압니다. 타이틀만 봐도 알 정도입니다.
2010/05/29 - [일반인이 바라본 사회계] - 나는 기사를 보면 어느 신문에서 나온 기사인지 안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예부 기자는 낚시질에 연연하고 있고
정치부, 사회부 기자는 데스크에 의해서 진실보다는
권력에 시녀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의 기자들. 이 책을 읽고 반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론고시 어렵게 패스하셔서
권력에 길들여져 살려고 하시는 것 아니지 않나요?
기자의 본분은 진실을 캐는 것 아닐까요?

오늘날 기자분들과 기자를 꿈꾸는 분들에게
이 책 CNN앵커 앤더슨 쿠퍼의 일대기를 다룬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
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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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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